❍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와 인천시가 후원하는 최병관 작가 초청 ‘갯벌이 신비로운 인천‘ 환경사진전 개막식 리셉션이 23일 오후 인천 남동소래아트홀에서 300여명이 모인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공식 문화행사이기도 한 이날 사진전에는 권경상 조직위 사무총장을 비롯해 조한규 세계일보 사장, 이병석․홍일표 의원(이상 새누리당), 윤관석 새정치민주연합의원, 장경우 한국캠핑캐라바닝연맹 총재, 전현희 조직위 저탄소친환경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또 이시진 한국환경공단 이사장과 최병로 육군 수도군단장, 김상배 국립생물자원관 관장, 김재열 인천예총회장, 장석현 인천남동구청장, 조영근 인천시 환경국장, 우승봉 인천시 대변인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 조한규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비류백제의 첫 도읍지인 인천지역에서 이같은 아름다운 갯벌이 살아 있다는 것은 큰 축복”이라며 “이번 환경사진전을 통해 인천이 생태환경도시로 널리 알려지고, 많은 관람객들이 최병관 작가의 위대한 작품을 많이 감상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권경상 사무총장은 축사에서 “인천아시안게임 공식행사로 진행되는 갯벌사진전이 오는 10월5일까지 진행되는 만큼 앞으로도 더욱 큰 성황을 이뤄서 대회가 성공적인 대회로 기록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이병석 의원은 “생물종의 다양성과 생명의 보고이자 람사르습지로 지정된 인천지역 갯벌이 이번 사진전을 통해 더욱 그 가치를 되새기고, 이 곳을 다녀가는 모든 관람객들이 자연보호에 깊은 애정을 갖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관석 의원은 “이번 사진전을 통해 인천이 아름다움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희망을 피력했다. 홍일표 의원은 “인천은 우리나라에서 5대 갯벌지역”이라며 “최병관 작가의 사진을 보니 더욱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었고, 생태환경유산을 잘 지켜야겠다는 생각을 갖게됐다”고 말했다.
❍ 갯벌의 구상과 비구상 등 모두 55점이 전시된 이번 환경사진전은 10월 5일까지 인천남동소래아트홀 1층 갤러리 화소에서 열린다. 관람료는 무료이다.